‘정부-전공의 만남’ 소득 없이 끝나…“정부 정책 소상히 설명”

입력 2024.02.29 (20:50) 수정 2024.02.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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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오늘(29일), 정부와 전공의들이 만나 대화에 나섰지만 별 소득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건강보험공단 사무실에서 전공의들과 3시간여 동안 면담했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전공의 대여섯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차관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만남 자체가 언론에 보도되는 바람에 생각보다 많은 전공의가 오지 못한 것 같고, 오신 분들은 전공의 대표는 아니다.”라며, “정부가 발표한 정책 내용과 배경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소상하게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이어, 참석한 전공의들이 “사태가 조기에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박 차관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전공의 복귀 시한 날짜로 진심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복귀 시한을 정한 것은 겁박하려는 게 아니라 돌아올 수 있는 출구를 열어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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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9 20:50:34
    • 수정2024-02-29 20:56:11
    사회
정부가 전공의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오늘(29일), 정부와 전공의들이 만나 대화에 나섰지만 별 소득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건강보험공단 사무실에서 전공의들과 3시간여 동안 면담했습니다. 오늘 면담에는 전공의 대여섯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차관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만남 자체가 언론에 보도되는 바람에 생각보다 많은 전공의가 오지 못한 것 같고, 오신 분들은 전공의 대표는 아니다.”라며, “정부가 발표한 정책 내용과 배경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소상하게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이어, 참석한 전공의들이 “사태가 조기에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공통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박 차관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 “전공의 복귀 시한 날짜로 진심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복귀 시한을 정한 것은 겁박하려는 게 아니라 돌아올 수 있는 출구를 열어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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