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안개 잦아…부산항 선박 충돌사고 빈발

입력 2024.03.01 (19:18) 수정 2024.03.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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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일어나는 부산항 선박 사고의 절반이 충돌 사고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의 분석 결과 최근 5년 동안 3월에서 5월 사이 부산항의 해양 사고는 31건이었고 이 가운데 선박 충돌사고가 15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어 안전사고가 6건, 화재·폭발사고 5건, 침몰 3건, 전복 2건 등입니다.

봄철에 선박 충돌사고가 몰리는 것은 큰 일교차로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통항 선박이 겨울철보다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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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안개 잦아…부산항 선박 충돌사고 빈발
    • 입력 2024-03-01 19:18:14
    • 수정2024-03-01 19:22:34
    뉴스7(부산)
봄철 일어나는 부산항 선박 사고의 절반이 충돌 사고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의 분석 결과 최근 5년 동안 3월에서 5월 사이 부산항의 해양 사고는 31건이었고 이 가운데 선박 충돌사고가 15건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어 안전사고가 6건, 화재·폭발사고 5건, 침몰 3건, 전복 2건 등입니다.

봄철에 선박 충돌사고가 몰리는 것은 큰 일교차로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통항 선박이 겨울철보다 증가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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