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폭주 단속…난폭·음주운전 등 전국 531건 적발
입력 2024.03.02 (07:40)
수정 2024.03.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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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3.1절이면 전국에서는 폭주족들이 등장하는데요.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이 실시했는데 난폭운전과 음주운전 등 500건이 넘는 교통 법규 위반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한 도로 위, 현란한 조명으로 장식한 오토바이가 경적소리를 내며 달립니다.
수 십대의 오토바이가 도로를 점유해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다 붙잡히기도 합니다.
3.1절을 맞아 폭주족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선 경찰은 코로나19 이후 폭주족과 난폭운전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학/경찰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계장 : "SNS 통해서 '어디서 모이자'라고 하면 빠르게 급조돼가지고 하는 모임도 있고. 코로나 이전 수준에 올라왔다고 보고 저희도 인원이나 장비나 정보 수집하는 것도 강화해 나갈 생각이에요."]
인력 1,300여명을 투입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전국에서 적발된 위반 건수는 모두 531건.
위반 유형별로는 난폭운전 2건,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17건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불법개조·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65건, 기타 42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는 불법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49명, 음주·무면허 운전 등 기타 교통위반 행위 101명 등 모두 150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자료를 분석해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며, 이륜차 등의 폭주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제공:대구경찰청·충청남도경찰청
해마다 3.1절이면 전국에서는 폭주족들이 등장하는데요.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이 실시했는데 난폭운전과 음주운전 등 500건이 넘는 교통 법규 위반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한 도로 위, 현란한 조명으로 장식한 오토바이가 경적소리를 내며 달립니다.
수 십대의 오토바이가 도로를 점유해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다 붙잡히기도 합니다.
3.1절을 맞아 폭주족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선 경찰은 코로나19 이후 폭주족과 난폭운전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학/경찰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계장 : "SNS 통해서 '어디서 모이자'라고 하면 빠르게 급조돼가지고 하는 모임도 있고. 코로나 이전 수준에 올라왔다고 보고 저희도 인원이나 장비나 정보 수집하는 것도 강화해 나갈 생각이에요."]
인력 1,300여명을 투입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전국에서 적발된 위반 건수는 모두 531건.
위반 유형별로는 난폭운전 2건,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17건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불법개조·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65건, 기타 42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는 불법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49명, 음주·무면허 운전 등 기타 교통위반 행위 101명 등 모두 150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자료를 분석해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며, 이륜차 등의 폭주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제공:대구경찰청·충청남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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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폭주 단속…난폭·음주운전 등 전국 531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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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2 07:40:23
- 수정2024-03-02 07:52:34
[앵커]
해마다 3.1절이면 전국에서는 폭주족들이 등장하는데요.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이 실시했는데 난폭운전과 음주운전 등 500건이 넘는 교통 법규 위반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한 도로 위, 현란한 조명으로 장식한 오토바이가 경적소리를 내며 달립니다.
수 십대의 오토바이가 도로를 점유해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다 붙잡히기도 합니다.
3.1절을 맞아 폭주족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선 경찰은 코로나19 이후 폭주족과 난폭운전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학/경찰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계장 : "SNS 통해서 '어디서 모이자'라고 하면 빠르게 급조돼가지고 하는 모임도 있고. 코로나 이전 수준에 올라왔다고 보고 저희도 인원이나 장비나 정보 수집하는 것도 강화해 나갈 생각이에요."]
인력 1,300여명을 투입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전국에서 적발된 위반 건수는 모두 531건.
위반 유형별로는 난폭운전 2건,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17건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불법개조·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65건, 기타 42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는 불법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49명, 음주·무면허 운전 등 기타 교통위반 행위 101명 등 모두 150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자료를 분석해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며, 이륜차 등의 폭주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제공:대구경찰청·충청남도경찰청
해마다 3.1절이면 전국에서는 폭주족들이 등장하는데요.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이 실시했는데 난폭운전과 음주운전 등 500건이 넘는 교통 법규 위반행위가 적발됐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적한 도로 위, 현란한 조명으로 장식한 오토바이가 경적소리를 내며 달립니다.
수 십대의 오토바이가 도로를 점유해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헬멧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다 붙잡히기도 합니다.
3.1절을 맞아 폭주족 등 교통 법규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선 경찰은 코로나19 이후 폭주족과 난폭운전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종학/경찰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계장 : "SNS 통해서 '어디서 모이자'라고 하면 빠르게 급조돼가지고 하는 모임도 있고. 코로나 이전 수준에 올라왔다고 보고 저희도 인원이나 장비나 정보 수집하는 것도 강화해 나갈 생각이에요."]
인력 1,300여명을 투입해 특별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전국에서 적발된 위반 건수는 모두 531건.
위반 유형별로는 난폭운전 2건, 음주운전 27건, 무면허 17건이었습니다.
이밖에도 불법개조·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65건, 기타 42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는 불법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49명, 음주·무면허 운전 등 기타 교통위반 행위 101명 등 모두 150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중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채증자료를 분석해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며, 이륜차 등의 폭주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자료제공:대구경찰청·충청남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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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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