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빌라 건물 지하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4.03.03 (07:03) 수정 2024.03.03 (0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젯밤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에서는 50대 여성이 SUV 차량에 깔려 구조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까지 자욱한 상황, 소방대원은 창문 틈으로 물을 뿌립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 건물 지하 1층 세대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20분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60대 주민 2명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SUV 차량 아래 사람이 깔려 있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여성이 SUV 차량에 깔렸습니다.

무사히 구조된 여성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던 중 피해 여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강원도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임산부 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전남 장성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30분 만에 불을 껐지만, 90대 여성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화면제공:서울광진소방서 서울강서소방서 강원도소방본부 장성소방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밤중 빌라 건물 지하서 불…밤사이 사건·사고
    • 입력 2024-03-03 07:03:40
    • 수정2024-03-03 07:16:12
    뉴스광장
[앵커]

어젯밤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강서구 아파트 단지에서는 50대 여성이 SUV 차량에 깔려 구조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이예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까지 자욱한 상황, 소방대원은 창문 틈으로 물을 뿌립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빌라 건물 지하 1층 세대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20분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60대 주민 2명이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SUV 차량 아래 사람이 깔려 있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입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여성이 SUV 차량에 깔렸습니다.

무사히 구조된 여성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이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던 중 피해 여성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 저녁 6시쯤엔 강원도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임산부 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전남 장성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30분 만에 불을 껐지만, 90대 여성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화면제공:서울광진소방서 서울강서소방서 강원도소방본부 장성소방서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