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수익 추정”

입력 2024.03.03 (10:14) 수정 2024.03.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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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내에 다툼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진 뒤 이강인 선수에 대한 가짜뉴스가 유튜브에서 계속 생산·유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동영상 콘텐츠 맥락 분석을 하는 인공지능(AI) 기업 ‘파일러’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 콘텐츠로 감지된 영상이 361개, 채널은 195개가 확인돼 광고 게재가 차단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들의 총조회 수는 6천940만여 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분석 기업은 “위 조회수를 기반으로 추정해 보면 약 7억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가짜뉴스 영상들은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이 대부분이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이 선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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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에 이강인 가짜뉴스 361개…2주 새 7억 수익 추정”
    • 입력 2024-03-03 10:14:44
    • 수정2024-03-03 10:14:57
    IT·과학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내에 다툼이 있었던 사실이 알려진 뒤 이강인 선수에 대한 가짜뉴스가 유튜브에서 계속 생산·유포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동영상 콘텐츠 맥락 분석을 하는 인공지능(AI) 기업 ‘파일러’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 콘텐츠로 감지된 영상이 361개, 채널은 195개가 확인돼 광고 게재가 차단됐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들의 총조회 수는 6천940만여 회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분석 기업은 “위 조회수를 기반으로 추정해 보면 약 7억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가짜뉴스 영상들은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이 대부분이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로 이 선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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