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바이오밸리 공장서 큰불…6시간 반 만에 진화

입력 2024.03.03 (14:08) 수정 2024.03.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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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바이오밸리에 있는 철강 공장에서 불이 나 약 6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1만 3천여㎡ 크기의 2층짜리 건물 2개 동에서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면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소방당국은 휴일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았고, 현장 근무자 1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장 내 염산 25t이 있었지만, 유출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내린 뒤 오후 6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방용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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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화성 바이오밸리 공장서 큰불…6시간 반 만에 진화
    • 입력 2024-03-03 14:08:51
    • 수정2024-03-03 19:48:49
    사회
오늘(3일) 낮 12시 10분쯤 경기 화성시 마도면 바이오밸리에 있는 철강 공장에서 불이 나 약 6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1만 3천여㎡ 크기의 2층짜리 건물 2개 동에서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면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소방당국은 휴일로 공장이 가동되지 않았고, 현장 근무자 1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장 내 염산 25t이 있었지만, 유출 사고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5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1단계로 내린 뒤 오후 6시 4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송방용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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