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재판, 총선 이후로 연기

입력 2024.03.04 (12:18) 수정 2024.03.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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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2심 재판이 총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는 이달 7일에 열릴 예정이던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2심 공판을 4월 25일로 미뤘습니다.

서울고법은 권 전 회장 측이 쟁점에 관해 설명할 기회를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권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고, 김 여사 명의의 계좌 3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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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재판, 총선 이후로 연기
    • 입력 2024-03-04 12:18:32
    • 수정2024-03-04 12: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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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2심 재판이 총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는 이달 7일에 열릴 예정이던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2심 공판을 4월 25일로 미뤘습니다.

서울고법은 권 전 회장 측이 쟁점에 관해 설명할 기회를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2월 권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고, 김 여사 명의의 계좌 3개가 시세 조종에 동원됐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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