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사과밭, 10년 내 축구장 4천 개 규모 사라질 것”

입력 2024.03.04 (12:30) 수정 2024.03.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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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사과 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2033년까지 국내 사과 재배 면적이 8% 넘게 줄어들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만 3천여 헥타르인 올해 사과 재배 면적은 2033년 3만 9백 헥타르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평균 1%가량 줄어드는 건데, 축구장 4천 개 규모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재배 면적 감소는 생산량 감소로도 이어져, 가격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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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사과밭, 10년 내 축구장 4천 개 규모 사라질 것”
    • 입력 2024-03-04 12:30:22
    • 수정2024-03-08 0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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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사과 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2033년까지 국내 사과 재배 면적이 8% 넘게 줄어들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만 3천여 헥타르인 올해 사과 재배 면적은 2033년 3만 9백 헥타르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평균 1%가량 줄어드는 건데, 축구장 4천 개 규모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재배 면적 감소는 생산량 감소로도 이어져, 가격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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