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의성군,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선정 외

의성군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의성군 드론 비행시험센터와 연계한 통합 드론 시스템 개발과 불법 비행 드론에 대한 대응 체계, 유해 야생동물 포획과 관리 기반 구축 실증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지역에 특화된 드론 레저산업 기반을 다지고, 드론을 활용한 과수 농업 서비스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영주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

영주시가 지역 청년의 자기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50% 이하인,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으로 연 1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에게는 관내 지역 서점에서 구매한 도서구입비의 80%를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며, 온라인이나 대형마트 서점에서 구매한 도서는 제외됩니다.

예천 호명 참외 하니스타 첫 출하

예천 호명읍에서 생산한 호명참외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호명참외는 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있는 품종으로, 최근 10킬로그램 한 상자당 14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예천군 호명읍에선 호명 참외작목반 20가구가 10헥타르 규모로 호명참외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달 현충시설 근전 김재봉 선생 어록비

안동 풍산읍에 있는 근전 김재봉 선생 어록비가 경북북부보훈지청의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선정됐습니다.

근전 김재봉 선생은 일제강점기 군자금 모금과 독립신문 보급, 극동인민대표회의 참석 등으로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그는 1925년 조선공산당 초대 책임비서로 활동하다 6년간의 옥고를 치른 후 1944년 본가인 학암고택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정부는 200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고, 어록비는 2006년 11월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