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여론조사로 본 대구·경북 정치 성향은?
입력 2024.03.04 (21:46)
수정 2024.03.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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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은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그동안 9개 선거구, 4천 5백여 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분석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지역.
정치적 성향은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대구·경북 유권자 4천504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이 68.1%로 가장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6.1%, 개혁신당 4.2%, 녹색정의당 1.1%로 나타났고, 그 밖의 정당이나 무당층은 10명 중 한 명꼴로 나왔습니다.
특히 경북은 7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해 대구보다 5.3%p 높았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 간 지지율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비례 정당 투표를 보면 국민의힘이 65.1%, 더불어민주당 15.6%, 개혁신당 6.9%, 녹색정의당 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와 비교하면 개혁신당이 2.7%p 증가했고 국민의힘은 3%p 감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녹색정의당은 큰 차이가 없었고, 기타, 무당층도 10.5%로 같았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6%, 견제론이 25.8%였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응답 유보층은 10명 중 2명꼴로 조사됐습니다.
정치관심도는 높다고 답한 비율이 67.3%, 낮다는 21.9%였습니다.
정치적 관심도는 대구보다 경북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40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영상편집: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12일 ~ 26일(14일간)
△ 대상: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4,504명(대구 중남구, 달서병, 달서갑, 동구을, 서구, 포항 남울릉, 구미을, 안동예천, 경산)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87.9%(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12.1%(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4.4%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5%p
△ 내용: 대구, 경북 당 지지도, 총선의 성격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은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그동안 9개 선거구, 4천 5백여 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분석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지역.
정치적 성향은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대구·경북 유권자 4천504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이 68.1%로 가장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6.1%, 개혁신당 4.2%, 녹색정의당 1.1%로 나타났고, 그 밖의 정당이나 무당층은 10명 중 한 명꼴로 나왔습니다.
특히 경북은 7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해 대구보다 5.3%p 높았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 간 지지율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비례 정당 투표를 보면 국민의힘이 65.1%, 더불어민주당 15.6%, 개혁신당 6.9%, 녹색정의당 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와 비교하면 개혁신당이 2.7%p 증가했고 국민의힘은 3%p 감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녹색정의당은 큰 차이가 없었고, 기타, 무당층도 10.5%로 같았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6%, 견제론이 25.8%였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응답 유보층은 10명 중 2명꼴로 조사됐습니다.
정치관심도는 높다고 답한 비율이 67.3%, 낮다는 21.9%였습니다.
정치적 관심도는 대구보다 경북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40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영상편집: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12일 ~ 26일(14일간)
△ 대상: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4,504명(대구 중남구, 달서병, 달서갑, 동구을, 서구, 포항 남울릉, 구미을, 안동예천, 경산)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87.9%(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12.1%(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4.4%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5%p
△ 내용: 대구, 경북 당 지지도, 총선의 성격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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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4 2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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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은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그동안 9개 선거구, 4천 5백여 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분석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지역.
정치적 성향은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대구·경북 유권자 4천504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이 68.1%로 가장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6.1%, 개혁신당 4.2%, 녹색정의당 1.1%로 나타났고, 그 밖의 정당이나 무당층은 10명 중 한 명꼴로 나왔습니다.
특히 경북은 7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해 대구보다 5.3%p 높았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 간 지지율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비례 정당 투표를 보면 국민의힘이 65.1%, 더불어민주당 15.6%, 개혁신당 6.9%, 녹색정의당 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와 비교하면 개혁신당이 2.7%p 증가했고 국민의힘은 3%p 감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녹색정의당은 큰 차이가 없었고, 기타, 무당층도 10.5%로 같았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6%, 견제론이 25.8%였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응답 유보층은 10명 중 2명꼴로 조사됐습니다.
정치관심도는 높다고 답한 비율이 67.3%, 낮다는 21.9%였습니다.
정치적 관심도는 대구보다 경북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40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영상편집: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12일 ~ 26일(14일간)
△ 대상: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4,504명(대구 중남구, 달서병, 달서갑, 동구을, 서구, 포항 남울릉, 구미을, 안동예천, 경산)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87.9%(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12.1%(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4.4%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5%p
△ 내용: 대구, 경북 당 지지도, 총선의 성격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은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렸는데요.
그동안 9개 선거구, 4천 5백여 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을 분석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경북지역.
정치적 성향은 여론조사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대구·경북 유권자 4천504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이 68.1%로 가장 높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16.1%, 개혁신당 4.2%, 녹색정의당 1.1%로 나타났고, 그 밖의 정당이나 무당층은 10명 중 한 명꼴로 나왔습니다.
특히 경북은 71%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해 대구보다 5.3%p 높았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 간 지지율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비례 정당 투표를 보면 국민의힘이 65.1%, 더불어민주당 15.6%, 개혁신당 6.9%, 녹색정의당 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와 비교하면 개혁신당이 2.7%p 증가했고 국민의힘은 3%p 감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나 녹색정의당은 큰 차이가 없었고, 기타, 무당층도 10.5%로 같았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6%, 견제론이 25.8%였습니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응답 유보층은 10명 중 2명꼴로 조사됐습니다.
정치관심도는 높다고 답한 비율이 67.3%, 낮다는 21.9%였습니다.
정치적 관심도는 대구보다 경북이,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과 40대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 동안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영상편집:박병규/그래픽:인푸름
[조사 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12일 ~ 26일(14일간)
△ 대상: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4,504명(대구 중남구, 달서병, 달서갑, 동구을, 서구, 포항 남울릉, 구미을, 안동예천, 경산)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87.9%(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12.1%(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4.4%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5%p
△ 내용: 대구, 경북 당 지지도, 총선의 성격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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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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