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흰 가운’ 가치 던진 미복귀 전공의들, 의료법 따라 행정처분”

입력 2024.03.05 (09:45) 수정 2024.03.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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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다시 한번 예고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오늘(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어제 미복귀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이들에 대해 추후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통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면서 “이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할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에게 ‘흰 가운’은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라면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고 개인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단체로 환자를 떠나 ‘흰 가운’의 가치를 스스로 던진 의사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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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흰 가운’ 가치 던진 미복귀 전공의들, 의료법 따라 행정처분”
    • 입력 2024-03-05 09:45:48
    • 수정2024-03-05 09:46:08
    사회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다시 한번 예고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오늘(5일) 오전 회의를 열고 “어제 미복귀 전공의 7천여 명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이들에 대해 추후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통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면서 “이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할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환자에게 ‘흰 가운’은 생명과 희망의 상징”이라면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고 개인의 자유라는 명분으로 단체로 환자를 떠나 ‘흰 가운’의 가치를 스스로 던진 의사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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