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업소 직원·검침원 사칭 전화 조심하세요”

입력 2024.03.05 (11:15) 수정 2024.03.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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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리수본부가 수도사업소 직원과 검침원을 사칭하며 개인정보 파악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본부는 지난달 20일과 28일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과 동대문구 제기동의 시민들에게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인 것처럼 전화를 해 건물주나 임대인의 연락처를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칭한 휴대전화 번호는 해당 구역 사업소 직원이나 검침원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화를 받은 시민들이 관할 수도사업소와 서울아리수본부에 즉시 신고해 관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도 검침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검침하는 점을 악용해 검침원 사칭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 사칭이 의심될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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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사업소 직원·검침원 사칭 전화 조심하세요”
    • 입력 2024-03-05 11:15:46
    • 수정2024-03-05 11:17:16
    사회
서울아리수본부가 수도사업소 직원과 검침원을 사칭하며 개인정보 파악하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본부는 지난달 20일과 28일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과 동대문구 제기동의 시민들에게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인 것처럼 전화를 해 건물주나 임대인의 연락처를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칭한 휴대전화 번호는 해당 구역 사업소 직원이나 검침원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화를 받은 시민들이 관할 수도사업소와 서울아리수본부에 즉시 신고해 관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도 검침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검침하는 점을 악용해 검침원 사칭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수도사업소 직원 또는 검침원 사칭이 의심될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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