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기업 22곳 두바이 방문…산업부 ‘무역사절단’ 첫 개시

입력 2024.03.05 (11:20) 수정 2024.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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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등 국내 유망 테크기업들이 이틀간 두바이를 방문해 투자 유치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시장 개척을 위한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을 시작한다면서, 내일(6일)부터 이틀간 UAE 두바이로 수출테크 기업 22곳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10대 무역사절단은 정부가 공급망 재편, 탄소 중립 등 유망한 시장과 품목을 정해 우리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두바이 사절단엔 교통통제시스템, 그린수소, 로봇, 사물인터넷 등 유망 분야의 테크기업 22곳이 참여합니다.

중동 측에선 두바이 교통국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처와 대형 투자그룹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만찬 등을 진행한 뒤 주요 공장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최근 중동 주요국들이 네옴시티, 압둘라 스마트시티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사물인터넷 등 미래기술 협력 시장이 커졌습니다.

산업부는 “탄탄한 제조업과 연구개발역량을 가진 우리 기업과,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중개 허브 역할을 하는 중동 기업인들이 만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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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3-05 11: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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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등 국내 유망 테크기업들이 이틀간 두바이를 방문해 투자 유치에 나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시장 개척을 위한 ‘10대 유망시장 무역사절단’을 시작한다면서, 내일(6일)부터 이틀간 UAE 두바이로 수출테크 기업 22곳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10대 무역사절단은 정부가 공급망 재편, 탄소 중립 등 유망한 시장과 품목을 정해 우리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두바이 사절단엔 교통통제시스템, 그린수소, 로봇, 사물인터넷 등 유망 분야의 테크기업 22곳이 참여합니다.

중동 측에선 두바이 교통국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처와 대형 투자그룹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업들은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회와 네트워킹 만찬 등을 진행한 뒤 주요 공장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최근 중동 주요국들이 네옴시티, 압둘라 스마트시티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사물인터넷 등 미래기술 협력 시장이 커졌습니다.

산업부는 “탄탄한 제조업과 연구개발역량을 가진 우리 기업과,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중개 허브 역할을 하는 중동 기업인들이 만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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