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분양 물량 전망은 지난해 1월 이후 최저
입력 2024.03.05 (11:40)
수정 2024.03.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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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전망을 나타내는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했습니다.
또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늘(5일)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4.8포인트 하락한 81.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들이 분양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수치화한 지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적 전망이,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9.0포인트 상승한 83.8을 기록했지만, 지방 광역시는 82.4로 지난달 대비 7.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과 세종은 지수가 올랐지만,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분양 물량을 예측한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7.5포인트 하락한 73.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7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주산연 측은 3월 기본형 건축비 고시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작업 등으로 분양 물량 전망이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4.3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보다 9.8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넘는 만큼 분양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함께 수도권 레미콘 가격 등 원자잿값이 상승한 점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또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늘(5일)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4.8포인트 하락한 81.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들이 분양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수치화한 지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적 전망이,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9.0포인트 상승한 83.8을 기록했지만, 지방 광역시는 82.4로 지난달 대비 7.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과 세종은 지수가 올랐지만,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분양 물량을 예측한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7.5포인트 하락한 73.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7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주산연 측은 3월 기본형 건축비 고시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작업 등으로 분양 물량 전망이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4.3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보다 9.8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넘는 만큼 분양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함께 수도권 레미콘 가격 등 원자잿값이 상승한 점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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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분양 물량 전망은 지난해 1월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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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5 17:49:39

아파트 분양 전망을 나타내는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했습니다.
또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늘(5일)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4.8포인트 하락한 81.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들이 분양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수치화한 지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적 전망이,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9.0포인트 상승한 83.8을 기록했지만, 지방 광역시는 82.4로 지난달 대비 7.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과 세종은 지수가 올랐지만,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분양 물량을 예측한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7.5포인트 하락한 73.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7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주산연 측은 3월 기본형 건축비 고시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작업 등으로 분양 물량 전망이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4.3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보다 9.8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넘는 만큼 분양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함께 수도권 레미콘 가격 등 원자잿값이 상승한 점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또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오늘(5일)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4.8포인트 하락한 81.4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들이 분양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수치화한 지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적 전망이, 100 미만이면 부정적 전망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월 대비 9.0포인트 상승한 83.8을 기록했지만, 지방 광역시는 82.4로 지난달 대비 7.6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광역시 중에서는 울산과 세종은 지수가 올랐지만,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등은 하락했습니다.
분양 물량을 예측한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7.5포인트 하락한 73.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7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주산연 측은 3월 기본형 건축비 고시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 작업 등으로 분양 물량 전망이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4.3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보다 9.8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넘는 만큼 분양 가격 오름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함께 수도권 레미콘 가격 등 원자잿값이 상승한 점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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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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