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조량 감소로 최근 농작물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일조량 감소를 농작물 재해 피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멜론 주산지인 나주와 진주 지역의 일조량을 비교한 결과 나주는 16%(12월 23%), 진주지역은 1% 감소했는데 일조량 감소 폭이 큰 나주의 경우 멜론 생산량은 28% 줄어든 반면 진주는 오히려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강진, 영광 등 5개 지역의 최근 3개월(2023년 11월~2024년 1월) 평균 일조량이 23% 줄어 과실 비대 불량 등 출하량이 감소된 점을 근거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현재 일조량 감소에 따른 지원 여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고 피해가 인정돼야 복구비 지원과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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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 일조량 감소 농작물 피해도 재해 인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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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5 15:21:14

일조량 감소로 최근 농작물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일조량 감소를 농작물 재해 피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멜론 주산지인 나주와 진주 지역의 일조량을 비교한 결과 나주는 16%(12월 23%), 진주지역은 1% 감소했는데 일조량 감소 폭이 큰 나주의 경우 멜론 생산량은 28% 줄어든 반면 진주는 오히려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강진, 영광 등 5개 지역의 최근 3개월(2023년 11월~2024년 1월) 평균 일조량이 23% 줄어 과실 비대 불량 등 출하량이 감소된 점을 근거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현재 일조량 감소에 따른 지원 여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고 피해가 인정돼야 복구비 지원과 신속한 후속 조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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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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