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서 느끼는 봄기운…희정당·대조전·낙선재 문 ‘활짝’

입력 2024.03.05 (16:35) 수정 2024.03.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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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주요 건물의 창호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열어 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창호는 조망, 통풍 등을 위해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연결 통로를 뜻합니다.

전통 건물은 주기적으로 창호를 열어야 바람이 통하고 햇볕이 들어 건물 수명이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창호가 열리는 구역은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각사 권역입니다.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평소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었던 공간을 살펴보며 궁궐 보존과 일상 관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색적인 풍경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0일까지 창호와 실내 상태를 점검하며 내부를 청소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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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5 16:35:17
    • 수정2024-03-05 16:41:30
    문화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주요 건물의 창호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열어 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창호는 조망, 통풍 등을 위해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연결 통로를 뜻합니다.

전통 건물은 주기적으로 창호를 열어야 바람이 통하고 햇볕이 들어 건물 수명이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창호가 열리는 구역은 희정당, 대조전, 낙선재, 궐내각사 권역입니다.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평소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었던 공간을 살펴보며 궁궐 보존과 일상 관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색적인 풍경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0일까지 창호와 실내 상태를 점검하며 내부를 청소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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