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수요조사 마감…전남대·조선대도 증원 요청

입력 2024.03.05 (16:40) 수정 2024.03.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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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정원 수요 조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광주지역 의과대학도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학교는 현재 의과대학 학년당 정원 125명을 170명으로 늘리는 정원 신청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는 정원 증원에 대비해 전임교원 충원, 교육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대도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기존 정원 125명에서 50명 안팎의 인원을 증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의 의대 정원 계획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을 벌이는 가운데, 전남대 의대는 오늘(5일) 교수 회의를 통해 학사 일정을 25일에 재개하기로 했고, 조선대 의대는 학사 일정을 연기하고 조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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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정원 수요조사 마감…전남대·조선대도 증원 요청
    • 입력 2024-03-05 16:40:16
    • 수정2024-03-05 18:22:51
    광주
교육부가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정원 수요 조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광주지역 의과대학도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대학교는 현재 의과대학 학년당 정원 125명을 170명으로 늘리는 정원 신청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는 정원 증원에 대비해 전임교원 충원, 교육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대도 정확한 숫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기존 정원 125명에서 50명 안팎의 인원을 증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의 의대 정원 계획에 반발해 전국 의대생들이 동맹 휴학을 벌이는 가운데, 전남대 의대는 오늘(5일) 교수 회의를 통해 학사 일정을 25일에 재개하기로 했고, 조선대 의대는 학사 일정을 연기하고 조율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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