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29일 800회 정기연주회…소프라노 조수미 협연

입력 2024.03.05 (18:16) 수정 2024.03.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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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80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로마의 축제'를 주제로한 이번 연주회에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인 피에타리 잉키넨의 지휘로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인 '로마의 분수', '로마의 소나무', '로마의 축제'를 연주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합니다.

조수미는 이번 무대에서 작곡가 벨리니, 도니체티, 베르디의 오페라 '노르마', '연대의 딸', '라 트라비아타'를 통해 높은 음정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교향악단은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 여러분께 전달해 나가겠다"며 "악단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의미가 남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교향악단은 지난 1956년 12월 당시 명동에 있던 국내 유일한 공연장인 시공관에서 초대 상임지휘자 임원식의 지휘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이후 67년 동안 정기연주회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BS교향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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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5 18:16:15
    • 수정2024-03-05 18: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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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80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로마의 축제'를 주제로한 이번 연주회에는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인 피에타리 잉키넨의 지휘로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인 '로마의 분수', '로마의 소나무', '로마의 축제'를 연주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협연합니다.

조수미는 이번 무대에서 작곡가 벨리니, 도니체티, 베르디의 오페라 '노르마', '연대의 딸', '라 트라비아타'를 통해 높은 음정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교향악단은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 여러분께 전달해 나가겠다"며 "악단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의미가 남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교향악단은 지난 1956년 12월 당시 명동에 있던 국내 유일한 공연장인 시공관에서 초대 상임지휘자 임원식의 지휘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진 이후 67년 동안 정기연주회를 이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KBS교향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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