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행동 선동’ 혐의 의협 전·현직 간부 내일부터 소환 조사
입력 2024.03.05 (18:16)
수정 2024.03.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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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지도부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는 경찰이 내일(6일)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를 5명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내일 오전 10시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합니다.
이어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 달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 전 회장은 본인의 SNS에 “평일 저녁 시간을 원했는데 조사할 것이 많다며 저녁 시간은 안 된다고 한다”며 경찰의 출석 요구 소식을 알렸습니다.
함께 고발된 의협 지도부 3명도 경찰과 출석 일자를 조율 중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주 위원장과 노 전 회장을 비롯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지난 1일과 3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했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의협 회의록과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관련 지침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내일 오전 10시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합니다.
이어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 달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 전 회장은 본인의 SNS에 “평일 저녁 시간을 원했는데 조사할 것이 많다며 저녁 시간은 안 된다고 한다”며 경찰의 출석 요구 소식을 알렸습니다.
함께 고발된 의협 지도부 3명도 경찰과 출석 일자를 조율 중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주 위원장과 노 전 회장을 비롯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지난 1일과 3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했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의협 회의록과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관련 지침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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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집단행동 선동’ 혐의 의협 전·현직 간부 내일부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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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5 18:16:31
- 수정2024-03-05 18:18:29

대한의사협회 지도부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는 경찰이 내일(6일)부터 의협 전·현직 간부를 5명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내일 오전 10시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합니다.
이어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 달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 전 회장은 본인의 SNS에 “평일 저녁 시간을 원했는데 조사할 것이 많다며 저녁 시간은 안 된다고 한다”며 경찰의 출석 요구 소식을 알렸습니다.
함께 고발된 의협 지도부 3명도 경찰과 출석 일자를 조율 중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주 위원장과 노 전 회장을 비롯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지난 1일과 3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했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의협 회의록과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관련 지침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내일 오전 10시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합니다.
이어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는 이번 달 9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노 전 회장은 본인의 SNS에 “평일 저녁 시간을 원했는데 조사할 것이 많다며 저녁 시간은 안 된다고 한다”며 경찰의 출석 요구 소식을 알렸습니다.
함께 고발된 의협 지도부 3명도 경찰과 출석 일자를 조율 중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주 위원장과 노 전 회장을 비롯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5명에 대해 지난 1일과 3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했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의협 회의록과 투쟁 로드맵, 단체행동 관련 지침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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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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