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

입력 2024.03.05 (19:35) 수정 2024.03.05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달부터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애주기와 취약계층 등 8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대피 훈련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교통‧물놀이 안전교육, 범죄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속 있게 꾸려졌습니다.

지난 2일, 남원 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이날은 지역 청소년과 시설 종사자 등 많은 사람이 모여 체험 위주의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을 배웠습니다.

[현예원/남원중 2학년 : "오늘 안전 수업을 통해서 여러 가지 안전 대피 방안을 배워서 좋았고, 나중에 저한테 이런 사고들이 닥쳐도 이 수업을 통해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로 연중 신청하면 됩니다.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을 아시나요?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에서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밤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로 평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노인성은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지만, 유일하게 서귀포지역에서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얼마 전 새 단장을 마친 이곳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에서 천체 망원경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좀 더 새롭고 정밀하게 노인성 관측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서윤/광주교대 부설초 3학년 : "가족들과 함께 서귀포에 관광하러 왔습니다. 천문과학문화관에 별을 보러 왔지만 구름이 많아 별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직접 누워서 별을 보는 체험을 하니 너무 생동감이 있었고 재밌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관측 시간대를 확인하고 예약하면 됩니다.

서귀포 밤하늘을 보며 색다른 경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쌓으시길 바랍니다.

[앵커]

네, 서귀포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꼭 한번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제2기 서귀포시 리더 대학’ 입학생을 모집합니다.

올해 서귀포시 리더 대학은 기존의 리더 대학과 시민대학, 여성대학을 하나로 묶어 새롭게 운영되는데요.

공통과정인 시민교양학과와 전공 과정으로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로 편성해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였습니다.

이달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스물한 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일정 기준 이상 출석하면 졸업할 수 있고, 주민자치학과 수료자는 주민자치위원 교육 이수 시간으로 인정됩니다.

입학생은 학과별로 오십 명씩 모집하고 있는데요.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15일까지 서귀포시청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서귀포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올해 8세에서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들에게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데요.

탐나는전 충전 방식으로 도내 문화, 체육시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요,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귀포 소식]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
    • 입력 2024-03-05 19:35:20
    • 수정2024-03-05 19:51:07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한민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달부터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애주기와 취약계층 등 8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대피 훈련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교통‧물놀이 안전교육, 범죄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속 있게 꾸려졌습니다.

지난 2일, 남원 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이날은 지역 청소년과 시설 종사자 등 많은 사람이 모여 체험 위주의 각종 안전사고 대처법을 배웠습니다.

[현예원/남원중 2학년 : "오늘 안전 수업을 통해서 여러 가지 안전 대피 방안을 배워서 좋았고, 나중에 저한테 이런 사고들이 닥쳐도 이 수업을 통해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로 연중 신청하면 됩니다.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을 아시나요?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에서 노인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밤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로 평화와 장수를 상징하는 노인성은 뜨는 높이가 낮아 북반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렵지만, 유일하게 서귀포지역에서 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얼마 전 새 단장을 마친 이곳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에서 천체 망원경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좀 더 새롭고 정밀하게 노인성 관측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서윤/광주교대 부설초 3학년 : "가족들과 함께 서귀포에 관광하러 왔습니다. 천문과학문화관에 별을 보러 왔지만 구름이 많아 별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직접 누워서 별을 보는 체험을 하니 너무 생동감이 있었고 재밌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관측 시간대를 확인하고 예약하면 됩니다.

서귀포 밤하늘을 보며 색다른 경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도 쌓으시길 바랍니다.

[앵커]

네, 서귀포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꼭 한번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제2기 서귀포시 리더 대학’ 입학생을 모집합니다.

올해 서귀포시 리더 대학은 기존의 리더 대학과 시민대학, 여성대학을 하나로 묶어 새롭게 운영되는데요.

공통과정인 시민교양학과와 전공 과정으로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로 편성해 효율성과 연계성을 높였습니다.

이달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스물한 개 강좌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일정 기준 이상 출석하면 졸업할 수 있고, 주민자치학과 수료자는 주민자치위원 교육 이수 시간으로 인정됩니다.

입학생은 학과별로 오십 명씩 모집하고 있는데요.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15일까지 서귀포시청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서귀포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올해 8세에서 12세 이하 초등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아동들에게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데요.

탐나는전 충전 방식으로 도내 문화, 체육시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요,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