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환경운동연합 “산단 대체녹지 복원 촉구” 외

지난해 오염 물질이 확인된 여수 국가산단 대체녹지에 대해 환경단체가 복원을 촉구했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여수국가산단 대체녹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출수가 여전히 유출되고 있다며 대체녹지를 조성한 6개 회사에 복원을 촉구하고 여수시가 토양을 우선 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또, 민관합동대책기구를 구성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순천시, 반려동물친화 관광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반려동물친화 관광도시에 순천이 선정됐습니다.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숙박,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선정 지자체에는 4년 동안 여행 상품 개발과 수용태세 개선 등에 국비 10억 원이 지원됩니다.

순천시는 펫 캠핑과 반려동물 마라톤 등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광양매화축제 차량 통제 ‘차 없는 거리’ 운영

광양매화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차 없는 거리를 시도합니다.

광양시는 축제 기간 버스 외 일반차는 축제장 진입이 통제되며 둔치주차장에 주차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례에서 오는 일반차도 축제장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무료셔틀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합니다.

고흥군-광주과기원 우주발사체 특구에 공동캠퍼스

고흥군과 광주과학기술원이 우주발사체 특구에 공동캠퍼스 조성을 추진합니다.

고흥군과 광주과기원은 오늘 고흥군청에서 협약을 맺고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특화지구에 공동 캠퍼스를 구축하고, 지역기반 인재 양성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앞서 전남대, 순천대와도 우주항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