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흑해에서 무인정으로 러시아 순찰선 격침”

입력 2024.03.05 (20:09) 수정 2024.03.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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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무인정을 이용해 흑해에서 러시아 순찰선을 침몰시켰다고 현지시각 5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소속 정보총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는 4일 밤 흑해에서 폭발물을 적재한 해상 공격용 무인정 ‘마구라 V5’로 러시아 해군 순찰선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격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이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야간에 해상에 떠 있던 군함 한 척이 공격을 받고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P통신은 민간 보안업체 암브레이를 인용해, 이번 공격이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아 항구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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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5 20:09:02
    • 수정2024-03-05 20:30:33
    국제
우크라이나가 무인정을 이용해 흑해에서 러시아 순찰선을 침몰시켰다고 현지시각 5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소속 정보총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특수부대는 4일 밤 흑해에서 폭발물을 적재한 해상 공격용 무인정 ‘마구라 V5’로 러시아 해군 순찰선 세르게이 코토프함을 격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이 텔레그램에 공개한 영상에는 야간에 해상에 떠 있던 군함 한 척이 공격을 받고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P통신은 민간 보안업체 암브레이를 인용해, 이번 공격이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아 항구에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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