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골판지 침대’의 재등장…그 이유는?

입력 2024.03.05 (20:34) 수정 2024.03.0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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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첫 번째 소식, 프랑스 파리로 가봅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라 부르는 올림픽, 이제 1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죠.

선수촌 모습이 공개됐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지금 만나보시죠.

최근 정식으로 개관한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선수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소파와 테이블, 평범한 응접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침실에 놓인 이 침대, 어쩐지 낯이 익은데요.

도쿄 올림픽에 처음 등장했던 골판지 침대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재등장한 겁니다.

[로랑 미쇼/선수촌 책임자 :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미래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는 탄소 배출량을 제한하고 미래의 '센 생 드니' 주민들에게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친환경을 이유로 숙소 내부엔 에어컨 대신 선풍기만 두기로도 했는데요.

선수촌 관계자는 단열이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에 에어컨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022년 7월, 파리의 기온이 43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며 선수들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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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골판지 침대’의 재등장…그 이유는?
    • 입력 2024-03-05 20:34:10
    • 수정2024-03-05 20: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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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소식, 프랑스 파리로 가봅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라 부르는 올림픽, 이제 1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죠.

선수촌 모습이 공개됐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지금 만나보시죠.

최근 정식으로 개관한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선수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소파와 테이블, 평범한 응접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침실에 놓인 이 침대, 어쩐지 낯이 익은데요.

도쿄 올림픽에 처음 등장했던 골판지 침대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재등장한 겁니다.

[로랑 미쇼/선수촌 책임자 : "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촌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미래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는 탄소 배출량을 제한하고 미래의 '센 생 드니' 주민들에게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친환경을 이유로 숙소 내부엔 에어컨 대신 선풍기만 두기로도 했는데요.

선수촌 관계자는 단열이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에 에어컨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022년 7월, 파리의 기온이 43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며 선수들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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