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3,401명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절기상 경칩인 오늘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비와 눈이 잦은데요.

봄철 가뭄 걱정을 좀 덜게 됐습니다.

뉴스라인 W, 시작하겠습니다.

3,401명

3,401명.

전국 40개 대학이 늘려달라고 요청한 의대 정원입니다.

정부 목표 2천 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주로 비수도권 대학에서 요청 폭이 컸습니다.

의료계는 반발했고, 의대 교수단체는 증원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 7천여 명에게 면허 정지 처분 사전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청년지원대책

불경기에 좁아진 취업문 등으로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청년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수혜 대상을 늘리고, 주거 장학금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 출산지원금도 비과세하기로 했는데, 잠시 뒤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슈퍼 화요일

미국 16개 주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들이 각 당의 후보를 선택하는 날.

바로 '슈퍼 화요일'이 밝았습니다.

이날 승리한 후보는 대선으로 직행했는데요.

이변이 없는 한 바이든과 트럼프,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후보의 호재와 악재는 무엇인지,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