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 울리는 한국 순애 영화
입력 2005.10.25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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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영화 한편이 지금 일본 열도를 울리고 있습니다.
화제작은 바로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순애 영화로 개봉 첫주에 관람객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도쿄 김청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치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 주인공,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며 변치 않는 사랑을 하는 남자 주인공.
순애보 한 편이 또 일본 관객들의 가슴을 헤집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객: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매우 감동했습니다."
한국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일본 영화 전문사 '흥행통신'이 집계한 지난 주말 관객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전역 300여 개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 지 이틀만입니다.
한국 영화가 개봉 첫 주에 오피스박스 1위를 차지한 건 '쉬리'에 이어 두번쨉니다.
<인터뷰> 요시무라 도모이(수입사 선전부장): "시사회에서만 12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입소문으로 큰 효과를 봤습니다."
일본 관객들이 좋아하는 순애물인데다 일본 배급사인 가가사가 수입가 32억 엔의 2배가 넘는 돈을 들여 대대적으로 홍보 한 덕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가운데 최대의 관객 동원과 수입가를 훨씬 웃도는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4월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외출'의 흥행 성적도 탄탄합니다.
개봉 첫 주 오피스박스 2위에 오른 뒤 지금은 10위 권에선 벗어나긴 했지만 이미 수입가를 웃도는 24억 엔 이상을 벌어 들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관객들은 이 두 영화를 통해 소개된 여주인공 손예진 씨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청원입니다.
우리 영화 한편이 지금 일본 열도를 울리고 있습니다.
화제작은 바로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순애 영화로 개봉 첫주에 관람객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도쿄 김청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치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 주인공,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며 변치 않는 사랑을 하는 남자 주인공.
순애보 한 편이 또 일본 관객들의 가슴을 헤집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객: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매우 감동했습니다."
한국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일본 영화 전문사 '흥행통신'이 집계한 지난 주말 관객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전역 300여 개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 지 이틀만입니다.
한국 영화가 개봉 첫 주에 오피스박스 1위를 차지한 건 '쉬리'에 이어 두번쨉니다.
<인터뷰> 요시무라 도모이(수입사 선전부장): "시사회에서만 12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입소문으로 큰 효과를 봤습니다."
일본 관객들이 좋아하는 순애물인데다 일본 배급사인 가가사가 수입가 32억 엔의 2배가 넘는 돈을 들여 대대적으로 홍보 한 덕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가운데 최대의 관객 동원과 수입가를 훨씬 웃도는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4월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외출'의 흥행 성적도 탄탄합니다.
개봉 첫 주 오피스박스 2위에 오른 뒤 지금은 10위 권에선 벗어나긴 했지만 이미 수입가를 웃도는 24억 엔 이상을 벌어 들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관객들은 이 두 영화를 통해 소개된 여주인공 손예진 씨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청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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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0-25 21:29:3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우리 영화 한편이 지금 일본 열도를 울리고 있습니다.
화제작은 바로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순애 영화로 개봉 첫주에 관람객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도쿄 김청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치병으로 기억을 잃어가는 여 주인공,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며 변치 않는 사랑을 하는 남자 주인공.
순애보 한 편이 또 일본 관객들의 가슴을 헤집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객: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매우 감동했습니다."
한국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일본 영화 전문사 '흥행통신'이 집계한 지난 주말 관객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 전역 300여 개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 지 이틀만입니다.
한국 영화가 개봉 첫 주에 오피스박스 1위를 차지한 건 '쉬리'에 이어 두번쨉니다.
<인터뷰> 요시무라 도모이(수입사 선전부장): "시사회에서만 12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입소문으로 큰 효과를 봤습니다."
일본 관객들이 좋아하는 순애물인데다 일본 배급사인 가가사가 수입가 32억 엔의 2배가 넘는 돈을 들여 대대적으로 홍보 한 덕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금까지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가운데 최대의 관객 동원과 수입가를 훨씬 웃도는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4월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외출'의 흥행 성적도 탄탄합니다.
개봉 첫 주 오피스박스 2위에 오른 뒤 지금은 10위 권에선 벗어나긴 했지만 이미 수입가를 웃도는 24억 엔 이상을 벌어 들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관객들은 이 두 영화를 통해 소개된 여주인공 손예진 씨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청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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