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원광대 의대 개강 연기…“대책 ‘고심’”

입력 2024.03.06 (19:10) 수정 2024.03.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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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을 선언한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 의대가 잇따라 개강을 연기했습니다.

전북대 의대는 지난 4일 공식 개강했지만, 재학생 676명 가운데 90%가 넘는 6백46명이 휴학계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음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3주간 개강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원광대 의대는 11일로 개강을 연기했습니다.

두 대학은 상황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학사 일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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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원광대 의대 개강 연기…“대책 ‘고심’”
    • 입력 2024-03-06 19:10:24
    • 수정2024-03-06 19:17:49
    뉴스7(전주)
의과대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동맹 휴학을 선언한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 의대가 잇따라 개강을 연기했습니다.

전북대 의대는 지난 4일 공식 개강했지만, 재학생 676명 가운데 90%가 넘는 6백46명이 휴학계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음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3주간 개강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원광대 의대는 11일로 개강을 연기했습니다.

두 대학은 상황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학사 일정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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