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세계관악컨퍼런스 준비 박차…방세환 광주시장 대담

입력 2024.03.06 (21:44) 수정 2024.03.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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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광주시가 문화 융성을 기치로 문화·예술·체육 분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각종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올해 광주엔 큰 행사가 있죠.

전 세계 연주자들이 모이는 '세계관악컨퍼런스'가 7월에 예정돼있는데요.

어떤 행사인지, 그리고 준비 상황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세계관악컨퍼런스'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음악 올림픽'이라고 명칭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격년제로써, 올해는 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광주시에서 유치하게 됐고, 그걸 통해서 전 세계 연주인, 전문 학자들, 석학들과 함께 1,500명의 전문 연주인들, 그리고 50개국에서 3만 명 정도가 오는, 그런 관광 효과를 볼 수 있는, 전 세계에 최고의 축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세계적인 축제다 보니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시 차원에선 어떤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답변]

아무래도 광주시가 그동안 약간 정지된 도시다, 그런 성격을 좀 보여 왔어요.

그래서 이제 좀 더 활력을 띄고 나아가야 하겠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서 그동안 우리나라도 사실은 관악 쪽이 약간 침체돼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활력을 불어넣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광주시는 '음악의 허브 도시'로서 하나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러한 걸 통해서 또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고.

또 거기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들을 하거든요.

예를 들면 도로에 가로등을 호른 악기 형식으로 해서 교체를 했다든가 그래서 음악 도시로서 면모를 다시 갖추고 그렇게 해서 광주시를 찾아오는, 음악이 나오면 광주시를 찾게 되는, 그런 문화 예술 국제 도시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시 향후 청사진을 보여주는 '2040 도시기본계획'이 지난해 경기도 승인을 받으면서 난항을 겪던 대형 도시개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어떻게 추진하고 계십니까.

[답변]

우선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인구 계획상 52만 5천 명을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인구에 맞게끔 이제 도시 구조도 변화를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광주 역세권에 저희가 이제 상업지구지정을 해서 쇼핑몰이라든가, 종합병원이라든가, 또 거기에 청년창업지원센터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좀 역동적인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외에도 공원 특례사업을 통해서 3개 공원이 착공해서 지금 진행 중이고, 각종 지구단위사업이라든가 또 나머지 3개 역세권 개발 사업도 광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계획 구조를 가지고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지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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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인] 세계관악컨퍼런스 준비 박차…방세환 광주시장 대담
    • 입력 2024-03-06 21:44:39
    • 수정2024-03-06 21:54:08
    뉴스9(경인)
[앵커]

경기도 광주시가 문화 융성을 기치로 문화·예술·체육 분야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 각종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올해 광주엔 큰 행사가 있죠.

전 세계 연주자들이 모이는 '세계관악컨퍼런스'가 7월에 예정돼있는데요.

어떤 행사인지, 그리고 준비 상황은 어떤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세계관악컨퍼런스'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음악 올림픽'이라고 명칭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격년제로써, 올해는 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광주시에서 유치하게 됐고, 그걸 통해서 전 세계 연주인, 전문 학자들, 석학들과 함께 1,500명의 전문 연주인들, 그리고 50개국에서 3만 명 정도가 오는, 그런 관광 효과를 볼 수 있는, 전 세계에 최고의 축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세계적인 축제다 보니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주시 차원에선 어떤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계십니까.

[답변]

아무래도 광주시가 그동안 약간 정지된 도시다, 그런 성격을 좀 보여 왔어요.

그래서 이제 좀 더 활력을 띄고 나아가야 하겠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서 그동안 우리나라도 사실은 관악 쪽이 약간 침체돼있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활력을 불어넣고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광주시는 '음악의 허브 도시'로서 하나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러한 걸 통해서 또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고.

또 거기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들을 하거든요.

예를 들면 도로에 가로등을 호른 악기 형식으로 해서 교체를 했다든가 그래서 음악 도시로서 면모를 다시 갖추고 그렇게 해서 광주시를 찾아오는, 음악이 나오면 광주시를 찾게 되는, 그런 문화 예술 국제 도시로,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하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광주시 향후 청사진을 보여주는 '2040 도시기본계획'이 지난해 경기도 승인을 받으면서 난항을 겪던 대형 도시개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어떻게 추진하고 계십니까.

[답변]

우선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인구 계획상 52만 5천 명을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인구에 맞게끔 이제 도시 구조도 변화를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광주 역세권에 저희가 이제 상업지구지정을 해서 쇼핑몰이라든가, 종합병원이라든가, 또 거기에 청년창업지원센터라든가 이런 걸 통해서 좀 역동적인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 외에도 공원 특례사업을 통해서 3개 공원이 착공해서 지금 진행 중이고, 각종 지구단위사업이라든가 또 나머지 3개 역세권 개발 사업도 광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계획 구조를 가지고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지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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