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유휴자금 관리 방만…금리 천차만별”

입력 2024.03.06 (21:51) 수정 2024.03.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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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들이 금융자산을 방만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출연기관이 금융권에 맡겨 운용하는 현금성 기본재산 적용 금리가 지난해 기준 1.35%에서 5.2%로 기관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금융자산의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전북도에 요구했습니다.

출연기관 15곳의 지난해 현금성 기본재산은 2천9백여억 원으로, 이 가운데 7곳은 주거래은행 지정 등에 대한 내부 규정 없이 상대적으로 이율이 낮은 수시 입출식 통장 등을 통해 유휴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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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기관 유휴자금 관리 방만…금리 천차만별”
    • 입력 2024-03-06 21:51:58
    • 수정2024-03-06 22:10:36
    뉴스9(전주)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들이 금융자산을 방만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출연기관이 금융권에 맡겨 운용하는 현금성 기본재산 적용 금리가 지난해 기준 1.35%에서 5.2%로 기관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금융자산의 수익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전북도에 요구했습니다.

출연기관 15곳의 지난해 현금성 기본재산은 2천9백여억 원으로, 이 가운데 7곳은 주거래은행 지정 등에 대한 내부 규정 없이 상대적으로 이율이 낮은 수시 입출식 통장 등을 통해 유휴자금을 관리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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