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농특산품 ‘홍보·판매’ 힘 모아

입력 2024.03.07 (08:08) 수정 2024.03.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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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과 금호고속이 손잡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판매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중소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 복지를 위해 기숙사 임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금호고속과 업무 협약을 하고, 고창 농특산품 판매와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금호고속은 목포와 순천, 여수 종합터미널 등 직접 운영하는 터미널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금호고속은 광주 유스퀘어에서 고창에서 난 땅콩과 고구마, 풍천장어 등을 팔고 있습니다.

[강길채/금호고속(주) 신규사업팀 부장 : "금호고속의 운송 유통망을 통해 수박과 복분자를 비롯한 고창 지역의 명품 농수산물이 더 많이 알려지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동 주택을 빌려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면 월세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40여 명을 선정해 근로자 한 명에게 많게는 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선정 당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이정근/완주군 미래전략 담당관 : "완주군에 입주한 기업들의 복지를 강화해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 친화적인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순창군이 해빙기를 맞아 도로 파임 현상, 이른바 '포트홀' 사고에 대비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순창군은 이달 말까지 도로 관리원 11명을 2팀으로 꾸려 포트홀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읍, 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시설물 현황을 파악해 파손된 곳은 서둘러 고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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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 농특산품 ‘홍보·판매’ 힘 모아
    • 입력 2024-03-07 08:08:47
    • 수정2024-03-07 08:58:23
    뉴스광장(전주)
[앵커]

고창군과 금호고속이 손잡고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판매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중소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 복지를 위해 기숙사 임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금호고속과 업무 협약을 하고, 고창 농특산품 판매와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금호고속은 목포와 순천, 여수 종합터미널 등 직접 운영하는 터미널에서 고창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금호고속은 광주 유스퀘어에서 고창에서 난 땅콩과 고구마, 풍천장어 등을 팔고 있습니다.

[강길채/금호고속(주) 신규사업팀 부장 : "금호고속의 운송 유통망을 통해 수박과 복분자를 비롯한 고창 지역의 명품 농수산물이 더 많이 알려지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동 주택을 빌려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면 월세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40여 명을 선정해 근로자 한 명에게 많게는 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기간은 선정 당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이정근/완주군 미래전략 담당관 : "완주군에 입주한 기업들의 복지를 강화해 취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 친화적인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순창군이 해빙기를 맞아 도로 파임 현상, 이른바 '포트홀' 사고에 대비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순창군은 이달 말까지 도로 관리원 11명을 2팀으로 꾸려 포트홀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읍, 면 지역을 대상으로 도로 시설물 현황을 파악해 파손된 곳은 서둘러 고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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