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농성, 화물연대 간부 1명 구속

입력 2024.03.07 (08:11) 수정 2024.03.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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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으로 퇴사했던 조합원 복직을 요구하며 55m 높이 한국알콜산업 연소탑에 올라가 농성한 화물연대 간부 2명 중 1명이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지난달 17일 새벽 3시 10분쯤 울산 남구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에 담장을 넘어 들어가 연소탑 상부에 오른후 보름 동안 농성한 혐의로 화물연대 간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농성하던 다른 간부 B 씨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유 등으로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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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공농성, 화물연대 간부 1명 구속
    • 입력 2024-03-07 08:11:10
    • 수정2024-03-07 08:22:08
    뉴스광장(울산)
폭행 사건으로 퇴사했던 조합원 복직을 요구하며 55m 높이 한국알콜산업 연소탑에 올라가 농성한 화물연대 간부 2명 중 1명이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지난달 17일 새벽 3시 10분쯤 울산 남구 한국알콜산업 울산공장에 담장을 넘어 들어가 연소탑 상부에 오른후 보름 동안 농성한 혐의로 화물연대 간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함께 농성하던 다른 간부 B 씨에 대해서는 범행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유 등으로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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