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엔지니어, 구글 AI 영업비밀 훔친 혐의로 미국서 기소
입력 2024.03.07 (13:51)
수정 2024.03.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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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의 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이 회사의 인공지능 AI 관련 영업 비밀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국 법무부가 발표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은 38세 중국인 린웨이 딩이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4건의 연방 영업 비밀 절도 혐의로 기소돼 캘리포니아 뉴어크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은 2019년 구글에 고용된 딩이 이 회사의 슈퍼컴퓨팅 데이터 센터들에 대한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2022년 5월부터 수백개의 파일을 개인 구글 클라우드 계정에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기계 학습을 통해 AI모델을 훈련시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하드웨어 인프라 관련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관련 성명에서 딩에 대한 기소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기업과 연계된 이들이 얼마나 미국의 혁신을 훔치려고 하는지 보여준다며 영업비밀의 중국에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P와 로이터 통신은 38세 중국인 린웨이 딩이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4건의 연방 영업 비밀 절도 혐의로 기소돼 캘리포니아 뉴어크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은 2019년 구글에 고용된 딩이 이 회사의 슈퍼컴퓨팅 데이터 센터들에 대한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2022년 5월부터 수백개의 파일을 개인 구글 클라우드 계정에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기계 학습을 통해 AI모델을 훈련시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하드웨어 인프라 관련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관련 성명에서 딩에 대한 기소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기업과 연계된 이들이 얼마나 미국의 혁신을 훔치려고 하는지 보여준다며 영업비밀의 중국에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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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엔지니어, 구글 AI 영업비밀 훔친 혐의로 미국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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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7 13:51:14
- 수정2024-03-07 13:51:34
중국 국적의 전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이 회사의 인공지능 AI 관련 영업 비밀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국 법무부가 발표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은 38세 중국인 린웨이 딩이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4건의 연방 영업 비밀 절도 혐의로 기소돼 캘리포니아 뉴어크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은 2019년 구글에 고용된 딩이 이 회사의 슈퍼컴퓨팅 데이터 센터들에 대한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2022년 5월부터 수백개의 파일을 개인 구글 클라우드 계정에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기계 학습을 통해 AI모델을 훈련시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하드웨어 인프라 관련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관련 성명에서 딩에 대한 기소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기업과 연계된 이들이 얼마나 미국의 혁신을 훔치려고 하는지 보여준다며 영업비밀의 중국에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AP와 로이터 통신은 38세 중국인 린웨이 딩이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4건의 연방 영업 비밀 절도 혐의로 기소돼 캘리포니아 뉴어크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은 2019년 구글에 고용된 딩이 이 회사의 슈퍼컴퓨팅 데이터 센터들에 대한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2022년 5월부터 수백개의 파일을 개인 구글 클라우드 계정에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기계 학습을 통해 AI모델을 훈련시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하드웨어 인프라 관련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관련 성명에서 딩에 대한 기소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기업과 연계된 이들이 얼마나 미국의 혁신을 훔치려고 하는지 보여준다며 영업비밀의 중국에 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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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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