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원광대 의대 교수들 “정부, 의대 증원 철회해야”

입력 2024.03.07 (21:40) 수정 2024.03.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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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대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은 현장 의견과 정당한 절차를 무시한 결정이라며 원점에서 의료 정상화 방안을 다시 논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의대 학생과 전공의를 적극 지지하며 정부의 부당한 행위가 있을 경우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고, 전북대총장은 교육부에 제출한 의대 증원 신청서를 즉각 철회하고 의대 구성원 의견을 묵살한 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원광대 의대 교수들도 성명을 내고, 제자들이 휴학과 사직이라는 극단적 선택에 내몰려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향후 피해가 발생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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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원광대 의대 교수들 “정부, 의대 증원 철회해야”
    • 입력 2024-03-07 21:40:21
    • 수정2024-03-07 21:47:48
    뉴스9(전주)
전북대 의대 교수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은 현장 의견과 정당한 절차를 무시한 결정이라며 원점에서 의료 정상화 방안을 다시 논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의대 학생과 전공의를 적극 지지하며 정부의 부당한 행위가 있을 경우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고, 전북대총장은 교육부에 제출한 의대 증원 신청서를 즉각 철회하고 의대 구성원 의견을 묵살한 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원광대 의대 교수들도 성명을 내고, 제자들이 휴학과 사직이라는 극단적 선택에 내몰려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향후 피해가 발생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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