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에 이지스함 미사일방어 훈련용 표적무인기 판매키로
입력 2024.03.08 (06:38)
수정 2024.03.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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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이 미사일방어 훈련 등을 하는 데 필요한 표적용 무인기를 한국에 판매하기로 잠정결정했다고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현지 시각 7일 밝혔습니다.
한국은 차세대 이지스함(KDX-III) 훈련용 표적인 BQM-177A와 GQM-163 등의 구매를 요청했으며 총금액은 1억7천60만달러(약 2천266억원) 상당입니다.
미 해군에 따르면 BQM-177A는 아음속(마하 1 이하)으로 해면 위로 약 3m까지 근접해 비행하는 무인기로 대함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훈련에 사용됩니다.
GQM-163도 표적 용도의 무인기이지만 BQM-177A와 달리 한번 발사하면 회수할 수 없으며 마하 2의 속도로 비행합니다.
DSCA는 이번 판매로 한국이 차기 이지스함에 대한 함정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CSSQT)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대공 방어 훈련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한국은 차세대 이지스함(KDX-III) 훈련용 표적인 BQM-177A와 GQM-163 등의 구매를 요청했으며 총금액은 1억7천60만달러(약 2천266억원) 상당입니다.
미 해군에 따르면 BQM-177A는 아음속(마하 1 이하)으로 해면 위로 약 3m까지 근접해 비행하는 무인기로 대함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훈련에 사용됩니다.
GQM-163도 표적 용도의 무인기이지만 BQM-177A와 달리 한번 발사하면 회수할 수 없으며 마하 2의 속도로 비행합니다.
DSCA는 이번 판매로 한국이 차기 이지스함에 대한 함정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CSSQT)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대공 방어 훈련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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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국에 이지스함 미사일방어 훈련용 표적무인기 판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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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8 06:38:33
- 수정2024-03-08 06:48:44

미국 정부가 한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이 미사일방어 훈련 등을 하는 데 필요한 표적용 무인기를 한국에 판매하기로 잠정결정했다고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현지 시각 7일 밝혔습니다.
한국은 차세대 이지스함(KDX-III) 훈련용 표적인 BQM-177A와 GQM-163 등의 구매를 요청했으며 총금액은 1억7천60만달러(약 2천266억원) 상당입니다.
미 해군에 따르면 BQM-177A는 아음속(마하 1 이하)으로 해면 위로 약 3m까지 근접해 비행하는 무인기로 대함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훈련에 사용됩니다.
GQM-163도 표적 용도의 무인기이지만 BQM-177A와 달리 한번 발사하면 회수할 수 없으며 마하 2의 속도로 비행합니다.
DSCA는 이번 판매로 한국이 차기 이지스함에 대한 함정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CSSQT)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대공 방어 훈련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한국은 차세대 이지스함(KDX-III) 훈련용 표적인 BQM-177A와 GQM-163 등의 구매를 요청했으며 총금액은 1억7천60만달러(약 2천266억원) 상당입니다.
미 해군에 따르면 BQM-177A는 아음속(마하 1 이하)으로 해면 위로 약 3m까지 근접해 비행하는 무인기로 대함미사일 공격을 방어하는 훈련에 사용됩니다.
GQM-163도 표적 용도의 무인기이지만 BQM-177A와 달리 한번 발사하면 회수할 수 없으며 마하 2의 속도로 비행합니다.
DSCA는 이번 판매로 한국이 차기 이지스함에 대한 함정 전투체계 종합능력평가(CSSQT)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대공 방어 훈련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중공업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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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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