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레서판다’ 첫 공개…푸바오 인기 넘을까

입력 2024.03.08 (11: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레서판다' 세 마리의 영상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오늘(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서판다 '리안·세비·라비'의 영상을 선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생인 레서판다 '세이'는 수컷으로, 일본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원에서 지내다 지난해 11월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같은 시기 한국으로 온 암컷 '리안'은 2020년생으로 일본 타마동물원 출신이며, 막내 라비는 수컷으로 재작년 캐나다 캘거리 동물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레서판다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 등장하는 쿵푸팬더의 스승 '시푸' 캐릭터의 모티브로 잘 알려져 있는데, 국제적 멸종 위기종 CITES 1급 동물입니다.

최근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으로 전 세계에 약 1만 마리도 채 남지 않았고, 국내에는 리안, 세비, 라비를 포함해 모두 6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이달 말부터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관람객에게 개방해 레서판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첫 공개…푸바오 인기 넘을까
    • 입력 2024-03-08 11:16:56
    심층K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레서판다' 세 마리의 영상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오늘(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서판다 '리안·세비·라비'의 영상을 선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생인 레서판다 '세이'는 수컷으로, 일본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원에서 지내다 지난해 11월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같은 시기 한국으로 온 암컷 '리안'은 2020년생으로 일본 타마동물원 출신이며, 막내 라비는 수컷으로 재작년 캐나다 캘거리 동물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레서판다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 등장하는 쿵푸팬더의 스승 '시푸' 캐릭터의 모티브로 잘 알려져 있는데, 국제적 멸종 위기종 CITES 1급 동물입니다.

최근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으로 전 세계에 약 1만 마리도 채 남지 않았고, 국내에는 리안, 세비, 라비를 포함해 모두 6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이달 말부터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관람객에게 개방해 레서판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