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흉기 난동’에 1명 부상…피의자 현행범 체포
입력 2024.03.09 (07:44)
수정 2024.03.09 (0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낮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이 많은 사거리로 이동하던 이 남성의 난동극은 결국, 한 용감한 시민이 나서면서 끝났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합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피하자, 흉기를 하나 더 꺼내 듭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50대 남성 A 씨가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얼굴에다 막 그림을 막 다 그려 놨어. 이렇게 볼펜으로...피도 나고 그랬어, 자기 손도."]
A 씨는 이곳 화단에 불을 붙이다 지나가던 시민이 말리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시민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이후 사람들이 많은 사거리로 향했는데, 결국 용감하게 나선 한 시민이 발차기로 A 씨를 제압했습니다.
[조유찬/서울시 강북구 : "저한테 발차기 맞고 손이 다 까질 정도로 다쳐가지고 여기에 주저앉았어요."]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정광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낮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이 많은 사거리로 이동하던 이 남성의 난동극은 결국, 한 용감한 시민이 나서면서 끝났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합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피하자, 흉기를 하나 더 꺼내 듭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50대 남성 A 씨가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얼굴에다 막 그림을 막 다 그려 놨어. 이렇게 볼펜으로...피도 나고 그랬어, 자기 손도."]
A 씨는 이곳 화단에 불을 붙이다 지나가던 시민이 말리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시민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이후 사람들이 많은 사거리로 향했는데, 결국 용감하게 나선 한 시민이 발차기로 A 씨를 제압했습니다.
[조유찬/서울시 강북구 : "저한테 발차기 맞고 손이 다 까질 정도로 다쳐가지고 여기에 주저앉았어요."]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정광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도심서 ‘흉기 난동’에 1명 부상…피의자 현행범 체포
-
- 입력 2024-03-09 07:44:14
- 수정2024-03-09 07:49:26
[앵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낮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이 많은 사거리로 이동하던 이 남성의 난동극은 결국, 한 용감한 시민이 나서면서 끝났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합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피하자, 흉기를 하나 더 꺼내 듭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50대 남성 A 씨가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얼굴에다 막 그림을 막 다 그려 놨어. 이렇게 볼펜으로...피도 나고 그랬어, 자기 손도."]
A 씨는 이곳 화단에 불을 붙이다 지나가던 시민이 말리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시민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이후 사람들이 많은 사거리로 향했는데, 결국 용감하게 나선 한 시민이 발차기로 A 씨를 제압했습니다.
[조유찬/서울시 강북구 : "저한테 발차기 맞고 손이 다 까질 정도로 다쳐가지고 여기에 주저앉았어요."]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정광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낮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이 많은 사거리로 이동하던 이 남성의 난동극은 결국, 한 용감한 시민이 나서면서 끝났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합니다.
사람들이 놀라서 피하자, 흉기를 하나 더 꺼내 듭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50대 남성 A 씨가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얼굴에다 막 그림을 막 다 그려 놨어. 이렇게 볼펜으로...피도 나고 그랬어, 자기 손도."]
A 씨는 이곳 화단에 불을 붙이다 지나가던 시민이 말리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시민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이후 사람들이 많은 사거리로 향했는데, 결국 용감하게 나선 한 시민이 발차기로 A 씨를 제압했습니다.
[조유찬/서울시 강북구 : "저한테 발차기 맞고 손이 다 까질 정도로 다쳐가지고 여기에 주저앉았어요."]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정광진
-
-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최혜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