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고속도로 1차로…앞차가 비키자 벌어진 풍경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3.11 (07:32) 수정 2024.03.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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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고속도로'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크게 늘었지만, 해마다 10만 마리 이상이 버려지는 게 우리 현실인데요.

이번엔 반려견 두 마리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 주말 충남 당진시 서해안 고속도롭니다.

차들이 비상등을 켠 채 서행하고 있습니다.

1차로 정체가 심해 사고가 난 줄 알았다던 운전자 A 씨는 앞차가 차로를 바꾸고 나서야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고속도로 1차로에 개 두 마리가 우두커니 서서 울부짖고 있었던 겁니다.

A 씨는 놀란 마음을 부여잡고 차에서 내렸고, 개들은 경계심 하나 없이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는데요.

차에 태우고 휴게소까지 가서 경찰과 동물보호소 측에 인계했습니다.

구조된 반려견은 각각 3살, 5살로 추정되는 사모예드 종으로, 인식 칩은 발견되지 않았고요.

지금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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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1 07:32:16
    • 수정2024-03-11 0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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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고속도로'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크게 늘었지만, 해마다 10만 마리 이상이 버려지는 게 우리 현실인데요.

이번엔 반려견 두 마리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발견됐습니다.

지난 주말 충남 당진시 서해안 고속도롭니다.

차들이 비상등을 켠 채 서행하고 있습니다.

1차로 정체가 심해 사고가 난 줄 알았다던 운전자 A 씨는 앞차가 차로를 바꾸고 나서야 이유를 알게 됐습니다.

고속도로 1차로에 개 두 마리가 우두커니 서서 울부짖고 있었던 겁니다.

A 씨는 놀란 마음을 부여잡고 차에서 내렸고, 개들은 경계심 하나 없이 꼬리를 흔들며 다가왔다는데요.

차에 태우고 휴게소까지 가서 경찰과 동물보호소 측에 인계했습니다.

구조된 반려견은 각각 3살, 5살로 추정되는 사모예드 종으로, 인식 칩은 발견되지 않았고요.

지금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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