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친환경 농산물’ 찾는다
입력 2005.10.26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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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산 김치파동이후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산 농산물 안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자 친환경 농산물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습니다.
<인터뷰>홍미숙 (서울 당산동): "김치에서 기생충 알 같은 거 나왔다고 하니까 먹는 쪽으로는 아무래도 인증된 것. 좀 좋다 하는 것 사게 되더라고요."
<인터뷰>차필순 (서울 양평동): "중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가지고 너무 장난을 많이 치는것 같아서 친환경 쪽으로 우리나라 걸로 많이 찾게 되요."
롯데마트의 경우 이달 친환경 과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었고, 잡곡과 야채도 각각 41%, 35%씩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양혁진 (롯데마트 영업담당): "예전에는 저녁때만 손님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침부터 꾸준히 손님이 많으세요."
이마트 역시 유기농 잡곡 70%, 야채가 21% 증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면서 친환경 매장 판매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오현준 (이마트 농산물 담당): "손님들이 늘고 있어서 진열 농산물이나 품목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입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가라앉지 않는 한 친환경 농산물 매장은 더욱 붐빌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중국산 김치파동이후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산 농산물 안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자 친환경 농산물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습니다.
<인터뷰>홍미숙 (서울 당산동): "김치에서 기생충 알 같은 거 나왔다고 하니까 먹는 쪽으로는 아무래도 인증된 것. 좀 좋다 하는 것 사게 되더라고요."
<인터뷰>차필순 (서울 양평동): "중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가지고 너무 장난을 많이 치는것 같아서 친환경 쪽으로 우리나라 걸로 많이 찾게 되요."
롯데마트의 경우 이달 친환경 과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었고, 잡곡과 야채도 각각 41%, 35%씩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양혁진 (롯데마트 영업담당): "예전에는 저녁때만 손님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침부터 꾸준히 손님이 많으세요."
이마트 역시 유기농 잡곡 70%, 야채가 21% 증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면서 친환경 매장 판매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오현준 (이마트 농산물 담당): "손님들이 늘고 있어서 진열 농산물이나 품목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입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가라앉지 않는 한 친환경 농산물 매장은 더욱 붐빌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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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들, ‘친환경 농산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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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0-26 21:05:1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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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파동이후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산 농산물 안전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자 친환경 농산물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부쩍 잦아졌습니다.
<인터뷰>홍미숙 (서울 당산동): "김치에서 기생충 알 같은 거 나왔다고 하니까 먹는 쪽으로는 아무래도 인증된 것. 좀 좋다 하는 것 사게 되더라고요."
<인터뷰>차필순 (서울 양평동): "중국 사람들이 먹는 음식가지고 너무 장난을 많이 치는것 같아서 친환경 쪽으로 우리나라 걸로 많이 찾게 되요."
롯데마트의 경우 이달 친환경 과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었고, 잡곡과 야채도 각각 41%, 35%씩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양혁진 (롯데마트 영업담당): "예전에는 저녁때만 손님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아침부터 꾸준히 손님이 많으세요."
이마트 역시 유기농 잡곡 70%, 야채가 21% 증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면서 친환경 매장 판매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오현준 (이마트 농산물 담당): "손님들이 늘고 있어서 진열 농산물이나 품목을 늘리고 있습니다."
수입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가라앉지 않는 한 친환경 농산물 매장은 더욱 붐빌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찬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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