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 과르디올라, 승부 가리지 못한 지략 대결

입력 2024.03.11 (22:07) 수정 2024.03.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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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에 한창인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시티의 사령탑, 클롭과 과르디올라가 뜨거운 지략 대결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중반,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가까운 골대 쪽을 노린 기막힌 코너킥 전술을 선보입니다.

골을 넣고 흥분해서 광고판 위로 올라선 존 스톤스, 맨시티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리버풀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후반전 마크알리스테르의 깔끔한 페널티킥 동점골에, 클롭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결정적인 골 기회를 디아즈가 놓치자 펄쩍 뛰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더브라이너를 빼는 강수를 두는 등, 두 명장의 치열한 지략대결은 선수들의 신경전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리그 마지막까지 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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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롭 & 과르디올라, 승부 가리지 못한 지략 대결
    • 입력 2024-03-11 22:07:19
    • 수정2024-03-11 2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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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에 한창인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시티의 사령탑, 클롭과 과르디올라가 뜨거운 지략 대결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전반 중반,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가까운 골대 쪽을 노린 기막힌 코너킥 전술을 선보입니다.

골을 넣고 흥분해서 광고판 위로 올라선 존 스톤스, 맨시티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리버풀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후반전 마크알리스테르의 깔끔한 페널티킥 동점골에, 클롭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결정적인 골 기회를 디아즈가 놓치자 펄쩍 뛰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더브라이너를 빼는 강수를 두는 등, 두 명장의 치열한 지략대결은 선수들의 신경전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리그 마지막까지 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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