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현직 의사협회 간부 3명 오늘 소환조사

의료계 집단 행동과 관련해 경찰이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에 나섭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을 업무방해·의료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이들을 포함해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지난 6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을, 지난 9일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