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동궐도와 함께 창경궁 특별관람’ 운영

입력 2024.03.12 (09:42) 수정 2024.03.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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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그려진 궁궐 그림을 보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관람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달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동궐도를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명정전, 환경전, 통명전 등 창경궁의 주요 전각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달라진 모습 등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동궐도는 1826~1830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경복궁 동쪽에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입니다. 현재 고려대 박물관과 동아대 박물관이 소장한 두 점이 국보로 지정돼 있습니다.

산과 언덕에 둘러싸인 두 궁궐의 주요 건물과 다리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어 궁궐 건물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꼽힙니다.

[사진 출처 : 문화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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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2 09:42:27
    • 수정2024-03-12 09:46:47
    문화
200년 전에 그려진 궁궐 그림을 보며 창경궁의 옛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관람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달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 참가자들은 문화유산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동궐도를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명정전, 환경전, 통명전 등 창경궁의 주요 전각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달라진 모습 등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동궐도는 1826~1830년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며, 경복궁 동쪽에 있는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그림입니다. 현재 고려대 박물관과 동아대 박물관이 소장한 두 점이 국보로 지정돼 있습니다.

산과 언덕에 둘러싸인 두 궁궐의 주요 건물과 다리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어 궁궐 건물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꼽힙니다.

[사진 출처 : 문화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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