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도축장 작업자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입력 2024.03.12 (16: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화순의 한 도축장에서 근로자가 기계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화순의 한 도축장 철제 수조 안에서 발생한 60대 작업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업주 등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작업자는 기계 설비 용접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몸이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2인 1조 작업이 이뤄졌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화순서 도축장 작업자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조사
    • 입력 2024-03-12 16:15:53
    광주
전남 화순의 한 도축장에서 근로자가 기계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쯤 화순의 한 도축장 철제 수조 안에서 발생한 60대 작업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업주 등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작업자는 기계 설비 용접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몸이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도 2인 1조 작업이 이뤄졌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