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미국 911에 걸려 온 전화, 그런데 사람 목소리가 아니었다?

입력 2024.03.1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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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애플워치가 차량 충돌사고를 감지하고 911에 신고해 운전자를 살렸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30분쯤 위스콘신주 라신 카운티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긴급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애플워치의 음성이었습니다.

'911입니다. 무슨 일이죠?'라는 물음에 "애플워치의 소유자가 심각한 자동차 사고를 당했는데 반응이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애플워치가 자동으로 전송한 위치정보 등을 토대로 몇 분 만에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트럭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난 채 심하게 파손돼 있었고, 사고 충격에 에어백은 모두 나와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트럭 인근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역에선 6개월쯤 전에도 전복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가 애플워치의 신고 덕분에 목숨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널드 몰나르 캔자스빌 소방서장은 "두 사건 모두 어두컴컴한 시간대에 발생했는데, 애플워치가 없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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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2 18: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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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애플워치가 차량 충돌사고를 감지하고 911에 신고해 운전자를 살렸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10일 오전 0시 30분쯤 위스콘신주 라신 카운티 커뮤니케이션 센터에 긴급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애플워치의 음성이었습니다.

'911입니다. 무슨 일이죠?'라는 물음에 "애플워치의 소유자가 심각한 자동차 사고를 당했는데 반응이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애플워치가 자동으로 전송한 위치정보 등을 토대로 몇 분 만에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트럭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난 채 심하게 파손돼 있었고, 사고 충격에 에어백은 모두 나와 있었습니다.

운전자는 트럭 인근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역에선 6개월쯤 전에도 전복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가 애플워치의 신고 덕분에 목숨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널드 몰나르 캔자스빌 소방서장은 "두 사건 모두 어두컴컴한 시간대에 발생했는데, 애플워치가 없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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