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터뷰] “3년은 너무 길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나다

입력 2024.03.12 (21:37) 수정 2024.03.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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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표님 안녕하십까?

지역민들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광주·전남 시민 여러분, 광주의 하늘 '트루블루'를 당색으로 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반갑습니다.

[기자]

말씀 첫머리에서도 광주의 하늘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답변]

광주시민들은 그런 군부 쿠테타에 맞서서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위해서 피를 흘렸죠.

그러면 당연히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의 가치는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시작된 것인데, 지금 검찰 독재 정권 하에서 다시 한번 광주시민들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 광주의 하늘이라는 그런 설명을 붙였습니다.

[기자]

이 조국혁신당의 핵심 슬로건이 '3년은 너무 길다.'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2년 동안 저 자신만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도저히 이래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바닥에 떨어지고 또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무너지는 그런 상황을 경험하고 있고 민생과 경제는 엉망징창 상태라고 봅니다.

앞으로 3년 더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조기 종식이 필요하다.

[기자]

그런데 이제 대표님께서 사법 리스크를 안고 계시는 상황에서, 안은 채로 총선에 뛰어드신 겁니다.

공당 창당을 하셨고. 그 부분은 어떻게 돌파해 가실 예정입니까?

[답변]

저는 제가 하급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것 그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지만 동시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급심 유죄 판결에 대해서 저는 사실관계 파악이나 법리 적용에 대해서 도저히 동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럴 경우 저는 단순히 정치인 조국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시민이기 때문에 대법원에 상고에서 유무죄를 다툴 권리가 있습니다.

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판 역시 제가 생각하고 받고 안아야죠.

그렇지만 대법원에서 언제 어떻게 판결이 날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는 제가 최선을 다해서 직진할 생각입니다.

[기자]

네, 알겠습니다.

민주당과 어쨌든 이번 총선은 같이 치르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답변]

정당은 다르지만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하고 또 심판하고 그다음에 그 이후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

일부 시민들이 조국혁신당이 나와서 민주당 표를 갉아먹지 않느냐 또는 민주당의 영토를 뺏지 않느냐 이렇게 우려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비례투표로 조국혁신당을 찍으러 오는 분들이 지역구에 어디를 찍을 것인가 그건 절대 민주당에 불리한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기자]

조국혁신당만의 호남에서의 선거 전략이 있다면요?

[답변]

저희가 지역구에서 1대 1 구도를 흩트리지 않을 생각이다.

윤석열 정권 들어서고 난 뒤에 민주당의 모습에 대해서 답답한 게 있고 그러다 보니 최근에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현역 분들이 많이 교체되지 않았습니까?

그게 광주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일 것 같고 또 호남 전체에서도 그런 정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한 번 기회를 주시면 민주당과 손잡고 연대하면서 국민 여러분들이 또는 광주시민 여러분, 또 호남 시민 여러분들이 민주당에서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그 무엇 그것을 저희가 다 채우겠다라는 마음가짐입니다.

[기자]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답변]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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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터뷰] “3년은 너무 길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나다
    • 입력 2024-03-12 21:37:04
    • 수정2024-03-12 22:13:05
    뉴스9(광주)
[기자]

대표님 안녕하십까?

지역민들께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광주·전남 시민 여러분, 광주의 하늘 '트루블루'를 당색으로 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반갑습니다.

[기자]

말씀 첫머리에서도 광주의 하늘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답변]

광주시민들은 그런 군부 쿠테타에 맞서서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위해서 피를 흘렸죠.

그러면 당연히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의 가치는 광주 민주화 운동에서 시작된 것인데, 지금 검찰 독재 정권 하에서 다시 한번 광주시민들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 광주의 하늘이라는 그런 설명을 붙였습니다.

[기자]

이 조국혁신당의 핵심 슬로건이 '3년은 너무 길다.'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2년 동안 저 자신만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도저히 이래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바닥에 떨어지고 또 민주공화국의 가치가 무너지는 그런 상황을 경험하고 있고 민생과 경제는 엉망징창 상태라고 봅니다.

앞으로 3년 더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조기 종식이 필요하다.

[기자]

그런데 이제 대표님께서 사법 리스크를 안고 계시는 상황에서, 안은 채로 총선에 뛰어드신 겁니다.

공당 창당을 하셨고. 그 부분은 어떻게 돌파해 가실 예정입니까?

[답변]

저는 제가 하급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은 것 그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지만 동시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급심 유죄 판결에 대해서 저는 사실관계 파악이나 법리 적용에 대해서 도저히 동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럴 경우 저는 단순히 정치인 조국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시민이기 때문에 대법원에 상고에서 유무죄를 다툴 권리가 있습니다.

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판 역시 제가 생각하고 받고 안아야죠.

그렇지만 대법원에서 언제 어떻게 판결이 날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는 제가 최선을 다해서 직진할 생각입니다.

[기자]

네, 알겠습니다.

민주당과 어쨌든 이번 총선은 같이 치르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답변]

정당은 다르지만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하고 또 심판하고 그다음에 그 이후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

일부 시민들이 조국혁신당이 나와서 민주당 표를 갉아먹지 않느냐 또는 민주당의 영토를 뺏지 않느냐 이렇게 우려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비례투표로 조국혁신당을 찍으러 오는 분들이 지역구에 어디를 찍을 것인가 그건 절대 민주당에 불리한 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기자]

조국혁신당만의 호남에서의 선거 전략이 있다면요?

[답변]

저희가 지역구에서 1대 1 구도를 흩트리지 않을 생각이다.

윤석열 정권 들어서고 난 뒤에 민주당의 모습에 대해서 답답한 게 있고 그러다 보니 최근에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현역 분들이 많이 교체되지 않았습니까?

그게 광주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일 것 같고 또 호남 전체에서도 그런 정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한 번 기회를 주시면 민주당과 손잡고 연대하면서 국민 여러분들이 또는 광주시민 여러분, 또 호남 시민 여러분들이 민주당에서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그 무엇 그것을 저희가 다 채우겠다라는 마음가짐입니다.

[기자]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답변]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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