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병상가동률·수술 ↓

입력 2024.03.12 (21:50) 수정 2024.03.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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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충북에서도 4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전공의 116명 가운데 2명만 근무하고 있고, 인턴 35명은 임용 포기서를 제출한 뒤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의 병상가동률과 수술 건수는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충북대학교 병원에는 공보의 8명과 군의관 1명이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현장 실습을 거쳐 내일부터 의료 현장에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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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병상가동률·수술 ↓
    • 입력 2024-03-12 21:50:44
    • 수정2024-03-12 22:09:42
    뉴스9(청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충북에서도 4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전공의 116명 가운데 2명만 근무하고 있고, 인턴 35명은 임용 포기서를 제출한 뒤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의 병상가동률과 수술 건수는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재, 충북대학교 병원에는 공보의 8명과 군의관 1명이 파견됐습니다.

이들은 현장 실습을 거쳐 내일부터 의료 현장에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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