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생활 체육 시설 확충…“쉼 있는 삶을 위하여”

[앵커]

김제시가 시민들의 쉼 있는 삶을 위하여 생활 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순창군이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내년까지 2백69억 원을 들여 국민체육 복합센터와 지평선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 그리고 죽산 파크골프장과 백구·용지·봉남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 6개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국민체육 복합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고, 벽골제 다목적 체육관은 테니스와 족구, 풋살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정탁/김제시 체육진흥과 : "체육 시설 확충 사업을 통하여 체육 인프라 개선에 노력하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순창군은 올해 예산 34억 원을 들여 순창읍과 인계면 등 동부권 6개 읍, 면을 중심으로 태양광 4백2곳, 태양열 55곳, 지열 10곳을 선정해 설치 비용을 지원합니다.

자부담은 태양광과 태양열이 백20만 원, 지열은 3백50만 원입니다.

[설경하/순창군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장 : "전기요금과 난방비 인상으로 힘든 주민들이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를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완주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이 보수 공사로 잠시 문을 닫습니다.

완주군은 오는 19일부터 5월 말까지 예산 2억 7천만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천장과 바닥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보수 공사 기간에 어린이 자료실 이외 모든 공간은 정상 운영하고, 어린이 자료실 이용과 도서 대출은 중단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