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채석장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입력 2024.03.13 (09:51) 수정 2024.03.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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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성에 있는 버려진 채석장이 문화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관광객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성 진윈 현에는 삼천 개가 넘는 폐채석장이 있습니다.

암벽과 동굴이 어우러진 폐채석장을 개조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유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북카페와 예술 공연장이 있는 데다 2022년에는 중국 십대 우수 건축으로 선정되면서 관광 성지가 됐습니다.

공연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분위기에 매료돼 즉흥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즉흥 노래 부르는 관광객 : "즐겁게 살아보세!"]

[가오융/관광객 : "분위기에 압도당해 창피함을 무릎 쓰고 한 곡 불러봤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20회 공연이 열렸고 2만 명이 이곳을 다녀갔습니다.

잊혀진 폐채석장이 관광과 문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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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폐채석장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 입력 2024-03-13 09:51:01
    • 수정2024-03-13 0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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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성에 있는 버려진 채석장이 문화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관광객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성 진윈 현에는 삼천 개가 넘는 폐채석장이 있습니다.

암벽과 동굴이 어우러진 폐채석장을 개조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유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북카페와 예술 공연장이 있는 데다 2022년에는 중국 십대 우수 건축으로 선정되면서 관광 성지가 됐습니다.

공연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분위기에 매료돼 즉흥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즉흥 노래 부르는 관광객 : "즐겁게 살아보세!"]

[가오융/관광객 : "분위기에 압도당해 창피함을 무릎 쓰고 한 곡 불러봤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120회 공연이 열렸고 2만 명이 이곳을 다녀갔습니다.

잊혀진 폐채석장이 관광과 문화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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