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전복 어선 수색 닷새째…오늘 ‘합동 감식’

입력 2024.03.13 (11:31) 수정 2024.03.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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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욕지도 바다에서 일어난 어선 전복 사고로 4명이 숨진 가운데, 나머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영해경은 어젯(12일)밤 사고 지점에서 북동쪽 83km, 매물도 앞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22척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된 승선원 5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13일) 해수 유동예측 결과 등을 활용해, 사고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폭 44km, 길이 101km의 광범위한 수색 범위를 정해, 경비·해군 함정 등 31척과 항공기 3기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갑니다.

사고 어선을 통영항 주변 육상으로 인양한 해경은 오늘(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앞서 사고 어선은 지난 9일 아침 6시 40분쯤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으며, 당시 승선원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7명 등 모두 9명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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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통영 전복 어선 수색 닷새째…오늘 ‘합동 감식’
    • 입력 2024-03-13 11:31:22
    • 수정2024-03-13 11:31:47
    사회
경남 통영 욕지도 바다에서 일어난 어선 전복 사고로 4명이 숨진 가운데, 나머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영해경은 어젯(12일)밤 사고 지점에서 북동쪽 83km, 매물도 앞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22척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된 승선원 5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13일) 해수 유동예측 결과 등을 활용해, 사고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폭 44km, 길이 101km의 광범위한 수색 범위를 정해, 경비·해군 함정 등 31척과 항공기 3기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갑니다.

사고 어선을 통영항 주변 육상으로 인양한 해경은 오늘(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8개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한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앞서 사고 어선은 지난 9일 아침 6시 40분쯤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으며, 당시 승선원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7명 등 모두 9명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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