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밥상 위 기후위기’ 겨울 제철 물메기·대구 사라져”

입력 2024.03.13 (20:13) 수정 2024.03.13 (20: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도민일보입니다.

'밥상 위 기후위기' 겨울 제철 물메기·대구 사라져 기사입니다.

겨울철 밥상의 별미, 단골 식재료였던 물메기와 대구 어획량이 크게 줄었단 소식인데요.

경남도민일보 우귀화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님, 반갑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흔하게 잡히던 어종이었던 물메기와 대구가 이제 쉽게 볼 수 없게 됐다고요?

[앵커]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어민과 상인들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고요?

[앵커]

흔한 생선이 귀한 생선이 된 원인은 뭔가요?

[앵커]

네, 지금까지 경남도민일보 우귀화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신문입니다.

'지난해 도내 산재 사망자 48명… 전국 3위' 기사입니다.

지난해 경남의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48명, 사망사고 건수는 4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와 경북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전년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들었지만, 노동계는 산업 전반의 규모 위축을 고려하면 사실상 사고 사망이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인력 확대 등 재해예방 기반은 구축되고 있으나 사고 사망의 감축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남해시대입니다.

‘공춘화’ 할머니가 미조면에 보낸 편지 기사입니다.

‘면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초전에 사는 78세 되는 공춘화 할머니입니다’로 시작하는 손편지입니다.

지난 4일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인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갔는데 복잡한 서류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신을 보고 젊은 직원이 집으로 가는 버스까지 따라와 상세히 설명해줬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보조금 신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손편지를 썼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고성신문입니다.

'양봉농가 올해도 꿀벌 월동피해 속출… 이상기후 영향?' 기사입니다.

최근 몇 년간 꿀벌 폐사가 지속되면서 양봉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올해도 월동 피해가 속출하고 있단 내용입니다.

고성군 내 양봉농가를 조사한 결과 적게는 37%, 많게는 82%까지 꿀벌이 돌아오지 않거나 폐사됐다는데요.

이 같은 현상이 최근 3년간 지속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양봉농가의 피해는 지속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풀뿌리 언론K] “‘밥상 위 기후위기’ 겨울 제철 물메기·대구 사라져”
    • 입력 2024-03-13 20:13:04
    • 수정2024-03-13 20:36:40
    뉴스7(창원)
[앵커]

풀뿌리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도민일보입니다.

'밥상 위 기후위기' 겨울 제철 물메기·대구 사라져 기사입니다.

겨울철 밥상의 별미, 단골 식재료였던 물메기와 대구 어획량이 크게 줄었단 소식인데요.

경남도민일보 우귀화 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님, 반갑습니다.

매년 겨울이면 흔하게 잡히던 어종이었던 물메기와 대구가 이제 쉽게 볼 수 없게 됐다고요?

[앵커]

어획량이 크게 줄면서 어민과 상인들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고요?

[앵커]

흔한 생선이 귀한 생선이 된 원인은 뭔가요?

[앵커]

네, 지금까지 경남도민일보 우귀화 기자였습니다.

다음은 경남신문입니다.

'지난해 도내 산재 사망자 48명… 전국 3위' 기사입니다.

지난해 경남의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48명, 사망사고 건수는 4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와 경북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전년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들었지만, 노동계는 산업 전반의 규모 위축을 고려하면 사실상 사고 사망이 증가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인력 확대 등 재해예방 기반은 구축되고 있으나 사고 사망의 감축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남해시대입니다.

‘공춘화’ 할머니가 미조면에 보낸 편지 기사입니다.

‘면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초전에 사는 78세 되는 공춘화 할머니입니다’로 시작하는 손편지입니다.

지난 4일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인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갔는데 복잡한 서류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신을 보고 젊은 직원이 집으로 가는 버스까지 따라와 상세히 설명해줬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보조금 신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손편지를 썼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고성신문입니다.

'양봉농가 올해도 꿀벌 월동피해 속출… 이상기후 영향?' 기사입니다.

최근 몇 년간 꿀벌 폐사가 지속되면서 양봉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올해도 월동 피해가 속출하고 있단 내용입니다.

고성군 내 양봉농가를 조사한 결과 적게는 37%, 많게는 82%까지 꿀벌이 돌아오지 않거나 폐사됐다는데요.

이 같은 현상이 최근 3년간 지속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양봉농가의 피해는 지속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