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파묘’ 조롱한 중국 누리꾼에 “훔쳐보지나 마”

입력 2024.03.14 (06:54) 수정 2024.03.1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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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를 두고 한국과 중국 누리꾼들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이른바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서 교수는 SNS에 최근 논란이 된 중국 누리꾼의 게시물과 자신의 생각을 함께 올렸는데요.

앞서 중국 누리꾼은 '파묘'속 등장인물들이 액운을 피하려고 얼굴이나 몸에 한자를 새긴 것을 가리켜 우스꽝스럽다며 조롱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영화와 관련 없는 연예인들 얼굴에도 한자를 합성한 사진을 게재해 국내 누리꾼의 공분을 샀습니다.

그런데 파묘는 아직 중국에선 개봉하지 않은 영홥니다.

이에 서 교수는 중국 누리꾼을 향해 건전한 비판은 좋지만 한국 콘텐츠를 몰래 훔쳐보지는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인들이 이를 불법 다운로드 하여 시청하는 것이 습관화 되었고, 당당히 평점까지 매긴다고 꼬집었는데요.

끝으로 서 교수는 한국 콘텐츠를 두고 왈가불가만 할 게 아니라 다른 나라 문화도 '존중'하는 법을 먼저 배우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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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연예] ‘파묘’ 조롱한 중국 누리꾼에 “훔쳐보지나 마”
    • 입력 2024-03-14 06:54:29
    • 수정2024-03-14 06: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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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를 두고 한국과 중국 누리꾼들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이른바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서 교수는 SNS에 최근 논란이 된 중국 누리꾼의 게시물과 자신의 생각을 함께 올렸는데요.

앞서 중국 누리꾼은 '파묘'속 등장인물들이 액운을 피하려고 얼굴이나 몸에 한자를 새긴 것을 가리켜 우스꽝스럽다며 조롱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 영화와 관련 없는 연예인들 얼굴에도 한자를 합성한 사진을 게재해 국내 누리꾼의 공분을 샀습니다.

그런데 파묘는 아직 중국에선 개봉하지 않은 영홥니다.

이에 서 교수는 중국 누리꾼을 향해 건전한 비판은 좋지만 한국 콘텐츠를 몰래 훔쳐보지는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인들이 이를 불법 다운로드 하여 시청하는 것이 습관화 되었고, 당당히 평점까지 매긴다고 꼬집었는데요.

끝으로 서 교수는 한국 콘텐츠를 두고 왈가불가만 할 게 아니라 다른 나라 문화도 '존중'하는 법을 먼저 배우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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