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온 예비 신랑, 출근길 경찰관 신속 조치로 목숨 건져 [현장영상]

입력 2024.03.14 (17:13) 수정 2024.03.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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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중이던 경찰관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송파경찰서는 어제(13일) 오전 8시 20분쯤 송파구 가락동의 한 건축사무소 앞에서 20대 남성이 눈에 초점을 잃고 얼굴에 피를 흘리는 등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출근 중이던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 권영철 경감이 남성을 발견했고,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습니다.

권 경감은 119구조대가 오기까지 약 15분 동안 남성의 호흡 회복을 도왔습니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남성은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경감은 "평소 숙지했던 CPR을 이용해 시민을 구해서 보람을 느낀다"며 예비 신랑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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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지 온 예비 신랑, 출근길 경찰관 신속 조치로 목숨 건져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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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중이던 경찰관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송파경찰서는 어제(13일) 오전 8시 20분쯤 송파구 가락동의 한 건축사무소 앞에서 20대 남성이 눈에 초점을 잃고 얼굴에 피를 흘리는 등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출근 중이던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 권영철 경감이 남성을 발견했고, 심정지 상태를 확인하자마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습니다.

권 경감은 119구조대가 오기까지 약 15분 동안 남성의 호흡 회복을 도왔습니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남성은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경감은 "평소 숙지했던 CPR을 이용해 시민을 구해서 보람을 느낀다"며 예비 신랑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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